보성교육지원청, 「미래수업의 달인 되기!」 - 2022.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래수업 연수 실시 - 윤혁주 기자

2022년 07월 14일(목) 09:10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6월 7일(화) ~ 7월 19(화)까지 관내 초등학교 9교와 중학교 8교를 대상으로 「2022.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래수업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더믹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의 패러다임에 대비하여 교원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디지털 미래수업에 대한 실천을 확산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연수는 교육영상제작, AI&SW교육, 에듀테크 활용 등 3가지의 주제를 바탕으로 단위학교 리더교사와 미래수업 지원단 간의 사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연수의 방향을 설정하는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자 하였다.



연수의 강사진으로 활동한 보성 디지털 미래수업 지원단은 10명의 관내 초·중·고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수학습방법을 학교 현장에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보성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18차시의 기본 및 심화 과정의 연수를 이수하는 등 수업의 질적 성장과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김○○교사는 “보성은 작은 학교가 많고 농어촌 학교라는 지역의 특성상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격수업보다는 등교수업으로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 기반 수업 역량을 함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협업하는 수업 디자인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디지털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이렇게 습득한 정보를 융복합하여 새로운 정보를 재창출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보성의 교육공동체가 미래교육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