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수요증가, 배추·무 등 채소류 값 강세 aT 광주전남지역본부, 농산물 가격정보 “얼마요” 2217호 제공 김일호 기자

2022년 09월 06일(화) 09:23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주환)는 우리 지역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돕기 위해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2217호를 발행했다.

“얼마요” 에 따르면, 전년보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쌀, 고구마 등이며, 가격이 오른 품목은 배추, 무, 애호박 등이다.

쌀은 20kg에 50,600원, 고구마 1kg에 5,33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3%(-8,000원), 5%(-330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쌀은 올해 생산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배추(1포기)는 전년(5,480원) 보다 106% 오른 11,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무(1개)와 애호박(1개)도 전년보다 각각 96%, 59% 오른 4,330원, 2,800원으로 조사됐다.

향후 2주간의 전망에 대해서 aT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채소류 출하가 다소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배추와 무 등은 추석 명절 수요증가로 오름세가 예상되며, 추석대목 이후로 소비는 주춤할 것으로 보여 과일류는 내림세가 전망된다” 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산물유통정보 KAMIS 홈페이지(https://www.kam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