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에 따른 작황양호로 배추·오이 등 내림세 aT 광주전남지역본부, 농산물 가격정보 “얼마요” 2220호 제공 김일호 기자 hoahn01@hanmail.net

2022년 10월 19일(수) 08:15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주환)는 우리 지역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돕기 위해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2220호를 발행했다.

“얼마요” 에 따르면, 전년보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상추, 쌀, 샤인머스켓 등이며, 가격이 오른 품목은 무, 양배추, 감자 등이다.

상추는 100g에 720원, 쌀은 20kg에 47,6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4%(-380원), 18%(-11,000원) 하락했다. 이외에 샤인머스켓은 2kg에 22,700원으로 전년보다 9%(-2,300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추(1포기)와 오이(10개)는 산지 기상 호조와 출하지역 확대로 출하량이 증가하여 2주전 보다 각각 38%(-3,280원), 20%(-2,500원) 하락한 5,330원과 1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무(1개)는 전년(2,000원)보다 108% 오른 4,160원, 방울토마토(1kg)는 전년(6,000원)보다 50% 오른 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양배추(1포기)와 감자(100g)도 전년보다 각각 36%, 30% 오른 5,000원, 390원으로 조사됐다.


향후 2주간의 전망에 대해서 aT 관계자는 “출하지역이 확산될 것으로 보이나, 큰 일교차로 인한 생육부진과 단풍철 나들이객 수요증가로 소비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어 채소류 대부분이 오름세가 전망된다” 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산물유통정보 KAMIS 홈페이지(https://www.kamis.
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