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매화축제서 엄재권 화백 민화전 국빈 선물 ‘기린도’ 작가 초청, 3개 테마 작품 소개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2월 25일(수) 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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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은 지난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국빈 선물로 전달된 민화 ‘기린도’를 제작한 엄 화백의 주요 작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 작품 대부분은 진품으로 구성하며 국빈 선물인 기린도는 아트프린트 형태로 선보인다.
전시는 ‘매화 향기에 실어 보내는 민화의 봄’을 주제로 탐매, 심매, 향매 등 3개 테마로 구성한다. 탐매 구역에서는 십장생도 병풍 등 전통 민화를 중심으로 민화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심매 구역에서는 매화와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며 향매 구역에서는 전통 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과 저서 ‘우리 곁의 민화’를 함께 소개한다.
엄재권 화백은 한국민화협회가 지정한 ‘민화전통문화재 제2호’ 작가로 전통 민화의 전통성을 계승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매화축제를 자연과 예술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로 확대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엄 화백의 특별전은 광양 매화를 전통 민화와 연계해 축제의 문화적 의미를 확장하는 자리다”라며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을 함께 선보이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