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소년구정참여단 80명 모집

다음달 13일까지 접수
지역 정책 직접 제안, 모니터링 활동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2월 26일(목) 11:19
2026년 제11기 서구청소년 구정참여단 홍보물
광주 서구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지역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11기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을 본격 운영한다. 참여단은 초·중·고교생들이 행정 주체로 참여해 지역 문제를 살피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기구다.

모집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다니는 9세부터 18세까지 아동과 청소년 80명이다.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서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참여단은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실내 놀이터 설계 의견 제시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화 그리고 아동·청소년 환경 축제 기획 등이다. 오는 10월에는 단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서구가 채택하는 ‘환경 정책 옥션’을 통해 소통 행정을 펼친다. 서구는 대학생 멘토단을 운영하며 활동비 지급과 봉사 시간 인정 그리고 우수 단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아동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은 실질적인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2016년 1기 출범 이후 10년 동안 약 380명의 청소년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여 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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