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 박차

22개 시군과 에너지 정책 간담회, 입지 발굴·컨설팅 밀착 지원
2030년까지 매년 100곳 건립, 재생에너지 활용 기업 유치 강화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2월 27일(금) 09:43
전남도-시군 에너지 정책 간담회 단체사진.
전남도는 지난 26일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도내 22개 시군 에너지 담당 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에너지 정책 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보급 100GW와 햇빛소득마을 2500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매년 100곳씩 총 500개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전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 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공모 준비부터 입지 발굴과 애로사항 해소 컨설팅까지 시군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에 따른 이격거리 규제 해소와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수립,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허가 기준 일원화 등 정책 동향도 공유했다. 특히 고흥군 등 선도적으로 대상지를 발굴하고 있는 시군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남도는 최근 도입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등 유리한 환경을 활용해 우수한 재생에너지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복안이다.

전남도 유현호 에너지산업국장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인 원팀으로 뭉쳐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조기에 달성해야 한다”라며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전남이 주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라고 당부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이 기사는 이슈전남광주 홈페이지(issuegj.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issuegj.co.kr/article.php?aid=3593749021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9일 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