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 추진

15~39세 청년 2000명 대상 맞춤형 취·창업 교육
국비 등 4억 4000만 원 투입, 일자리 스테이션서 밀착 지원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03일(화) 11:09
청년성장프로젝트 포스터
광주 북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청년 특화 구직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과 이직 준비 청년 등이 구직 의욕을 잃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내 ‘쉬었음’ 청년이 7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북구는 이번 사업에 총 4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북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15세에서 39세 청년 2000여 명에게 밀착 상담과 취·창업 기본 교육 그리고 실무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대 1 상담을 통해 참여자를 미취업 청년과 이직 희망 청년 등으로 구분하고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해 실효성을 높인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 연계와 고용 정책 안내 등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해 행복어울림센터에 조성한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을 중심으로 청년 어울림홀 등 지역 청년 친화 공간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북구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 북구청 문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깊게 뿌리내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청년이 체감하는 지원 정책으로 머물고 싶은 북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2600여 명의 청년을 취업 지원 제도와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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