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 오는 6일 연극·토크 콘서트 등 참여형 축제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3월 03일(화)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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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외쳤던 ‘빵과 장미’의 정신을 되새기며 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역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한다. 극단 예지몽의 기념 연극 ‘광산 다시 피는 장미’는 지역 여성 3명의 일상을 통해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3인 3색 이야기 마당’도 열린다. 백희정 광주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장과 김미현 이야기꽃도서관 도슨트 그리고 박현옥 공감연대 공동대표가 각자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실현에 공헌한 시민 10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퓨전 국악 공연과 소망 카드 낭독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이어진다.
광산구는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출근길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산문화예술회관과 구청사 1층에는 기념 사진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광주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모두의 존엄과 평등의 가치를 시민 삶 속에서 실현할 때 민주주의가 완성될 수 있다”라며 “지역 여성과 시민의 참여로 펼쳐질 이번 행사가 성평등 도시로 가는 힘찬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