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K-아트 청년 창작자 120명 모집

2년간 연 900만 원 창작지원금 지급
내일부터 이달 말까지 온라인 접수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03일(화) 11:19
청년창작자 지원사업 포스터
광주문화재단은 기초예술 분야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K-아트(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내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그리고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시범 사업이다. 만 39세 이하 기초예술 분야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해마다 9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 기초예술 전반이다. 영화나 대중음악 같은 대중예술 분야는 제외한다. 광주시는 총 10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명의 청년 예술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역별 안배를 고려해 전국에서 최종 3000명을 선정하며 결과는 5월 중 발표한다.

신청 자격은 창작 활동 경력이 있거나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 실연자로 활동했더라도 창작 실적과 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예술활동준비금 등 다른 지원 사업과 중복 수혜는 제한된다. 선정자는 활동 후 중간과 최종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내일 오후 3시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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