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신청 7개 산업단지 연계, 총사업비 2조 8452억 원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3월 04일(수) 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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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신청한 특화단지는 광양만권 일원 미래첨단국가산단, 율촌제1산단, 해룡산단, 세풍산단, 동호안 등 7개 산업단지를 연계해 조성하는 구상이다. 총사업비는 2조 8452억 원 규모며, 기존 투자액을 포함한 투자 규모는 10조 원에 달한다고 전라남도는 설명했다.
광양만권은 항만과 철강, 석유화학, 소재 산업이 집적한 국내 최대 산업벨트를 기반으로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광물 정련, 양극재 생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과 연계한 입지 확장성도 강점으로 꼽았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예비타당성조사 특례를 적용받고 인력 양성, 연구개발,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국가산단 지정 신청과 신속한 인허가 특례도 적용돼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라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발표평가와 국가첨단전략위원회 심의에 대비해 정부와 국회 협력, 산업계 참여 확대, 정책 건의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홍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광양만권은 원료 확보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이차전지 공급망의 유일한 완성형 입지”라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 산업안보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를 통해 400만 전남광주특별시 도약을 이루도록 특화단지 지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