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스포츠마케팅 체류관광 전환 ‘2026 나주방문의 해’ 전국대회 29개 유치 추진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3월 05일(목) 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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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전국 단위 체육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강화해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등 체류 수요를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스포츠관광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달 21일 열린 ‘2026 제주MBC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 나주시 육상선수단과 체육진흥과 직원들이 ‘2026 나주방문의 해’ 홍보 문구와 QR코드가 담긴 티셔츠를 착용하고 10km 코스를 완주하며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영암군에서 열린 전라남도 22개 시군 체육회장단 회의에서는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인 ‘나주 1박 2득’을 도내 체육회장단 70여 명에게 안내하며 종목별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나섰다.
나주시는 다음달 5일 열리는 ‘제12회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를 ‘나주방문의 해’ 분위기를 확산하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7000여 명이 참가해 영산강변을 달리며 나주의 자연경관을 체험하는 나주의 대표 봄철 스포츠 행사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제11회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에는 전국 마라토너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숙박 관광객 대상 사업인 ‘나주 1박 2득’은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면 기준에 따라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대회 참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명소와 지역 특산물을 함께 홍보해 스포츠관광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대회는 일정 기간 체류가 동반돼 숙박과 식사,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판단이다.
나주시는 2025년 기준 3만 7000여 명이 나주를 방문해 약 5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남평 파크골프장의 공인 구장 인증도 추진해 전국 대회 유치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하반기까지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와 제45회 전국 남녀 종별 롤러스포츠대회 등을 포함해 총 29개 대회를 개최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체육은 사람을 모으는 가장 강력한 콘텐츠”라며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를 연계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