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연다⋯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 개막식 다음달 4일 ‘나비야, 청산 가자’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3월 09일(월)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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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섬으로 청정한 자연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관광지로 평가받아 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축제는 ‘청산도에서 치유해 봄’을 슬로건으로 걷기와 공연, 체험, 야간 프로그램을 묶어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개막식은 다음달 4일 ‘나비야, 청산 가자’로 시작한다. 축제 기간에는 도청항 일원에서 웰컴 존 프로그램을 운영해 웰컴 달팽이 버스킹과 할머니 장터, 유채꽃 포토존, 청보리 카페, 청산 사진관 등 방문객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에 걸으리랏다’는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42.195km 가운데 4코스 이상을 완주하면 완보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서편제길에서는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콘서트와 소리 마당, 체험 프로그램, 달빛 나이트 워크를 운영한다.
범바위 프로그램은 범바위 일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신흥리 해변 맨발 걷기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이 밖에도 이야기 버스 투어와 해안 치유길 걷기 투어, 야간 투어, 달팽이 편지, 슬로길 보물 찾기,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벤트, 줍깅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축제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을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축제 기간 관광 안내소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낮과 밤을 아우르는 걷기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산도의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청산도에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쉼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완도치유페이 등 관광 혜택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