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사방사업 본격 추진⋯ 산사태·토석류 예방에 50억 원 투입

우기 전 6종 완료 목표, 생활권 취약지 중심 확대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09일(월) 11:06
2025년 추진된 사방댐 설치사업 시행 후 모습
전라남도 화순군이 이상기후로 강우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화순군은 올해 예산 5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2025년부터 사전 설계를 추진해 왔으며, 사방댐 설치와 계류보전, 산림유역관리사업 등 6종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토양 침식이 발생한 산지를 복구하고 산지 붕괴, 토석과 나무 등의 유출을 막기 위한 재해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사업을 통해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를 줄이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화순군은 생활권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사방시설 정기 점검과 유지관리도 강화해 산림재난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산림과 김두환 과장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는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설 관리와 선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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