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덕저수지 둘레길 조성⋯ 1.8km 오솔길 8월 준공 목표

총사업비 5억 5500만 원 투입, 야자매트·보도교 등 설치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10일(화) 09:04
도덕저수지 오솔둘레길 사업대상지
전라남도 고흥군이 도덕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덕저수지 오솔둘레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도덕면 도덕리 일원 도덕저수지 주변에 총연장 1.8km 규모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고흥군은 총사업비 5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이달 착공하고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올해 5억 3500만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야자 매트 포장 760m, 보도 151m 설치, 보도교 20m 설치, 차선도색, 데크 계단 설치 등이다. 군은 저수지 지형과 기존 도로 여건을 반영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고흥군은 둘레길 조성을 통해 도덕저수지를 농업용 수리시설에서 생활밀착형 산책 공간으로 확장하고, 자연경관을 활용한 소규모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도덕저수지 오솔둘레길이 주민 건강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의 녹색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둘레길이 조성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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