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연생태공원 야생화 개화⋯ 복수초·노루귀 꽃망울, 봄소식 전한다

수생식물 전시관 노랑어리연도 개화, 희귀식물 관람 가능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11일(수) 10:01
함평자연생태공원에 핀 노랑 어리연
전라남도 함평군에 이른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기 시작했다.

함평군은 오늘 새봄을 맞아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야생화가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자연생태공원에는 노란 꽃잎이 특징인 복수초와 연보라색 노루귀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함평군은 복수초가 눈과 얼음 사이에서도 꽃을 피우는 생명력으로 봄의 전령으로 불리고, 노루귀는 이른 봄 숲속에서 먼저 피는 대표 야생화라고 설명했다.

공원 내 수생식물 전시관에서는 노랑어리연이 물속에서 꽃을 피워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환경부가 지정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다양한 봄꽃과 함께 조름나물 등 희귀 식물도 관람할 수 있다고 함평군은 안내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자연 속 봄의 정취를 느끼고 멸종위기 식물도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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