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 마무리⋯ 지난달 28일 체험 운영, ESG 요소도 반영

팔로우 스팟·마이크·반사판 설치 체험, 만족도 조사도 호평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11일(수) 10:37
2026 상반기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 모습
광주문화재단이 ‘상반기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를 시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가족과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어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연장 무대감독 안내로 공연장 시설을 둘러보며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프로그램은 공연장 시설 투어와 음향 반사판 설치 체험, 무대 조명 팔로우 스팟 조작 체험, 무대용 마이크 음향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문화재단은 체험 인원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순서대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참여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참가자 안전을 위해 안전 헬멧을 준비했으며, 장애인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안전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투어 뒤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 평가가 이어졌다고 광주문화재단은 전했다. 참가자들은 무대감독 설명을 들으며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리허설 관람과 조명, 음향을 더 깊이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공연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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