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부산~광주 ‘AI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부산 해저케이블~여수산단~해남 솔라시도~광주 AI데이터센터 연결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3월 11일(수)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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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용 광케이블(다크파이버)을 국가기간망으로 구축해 부산–여수–해남–광주를 잇는 초고속 데이터 전용망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용 광케이블은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로, AI·클라우드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구상에 따르면 부산 기장 국제 해저케이블 거점을 출발점으로 여수 국가산단까지 산업용 광케이블을 연결해 글로벌 데이터망과 직접 연동되는 통로를 만든다. 이어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남부권 초고속 데이터 축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민 의원은 이를 통해 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중화학 산업에 광주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제조 공정을 고도화하고,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AI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전남·광주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 산업 인프라를 결합하면 글로벌 IT·클라우드 기업 유치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민 의원은 “전남·광주는 재생에너지와 AI 집적단지라는 강점이 있지만 산업용 데이터망 인프라가 부족해 기업 유치에 제약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구상은 앞서 제시한 ‘산업용 전기요금 100원 시대’ 공약과 함께 추진되는 핵심 전략이다. 분산형 RE100 전력망을 기반으로 저렴한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고속도로’와 초고속 데이터 인프라인 ‘AI 데이터 고속도로’를 동시에 구축해 전남·광주를 남부권 첨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민 의원은 “에너지와 데이터 인프라가 결합하면 전남·광주는 글로벌 기업이 주목하는 신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남부권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