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워커블시티 최종보고회⋯ 5개 노선 130km ‘오감 삼백리 길’ 구상 9개 읍면 테마 41개 노선 341.8km 구축, 체류형 보행 네트워크 추진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3월 12일(목) 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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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산 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획은 ‘무안의 이야기를 따라 한 바퀴로 연결되는 워커블 구경길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걷기 중심 도시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계획에는 9개 읍면 특성을 반영한 테마 노선과 군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보행 네트워크 구축, 관광 거점을 활용한 체류형 보행로 조성 등이 포함됐다. 테마코스길과 함께 광역 노선인 ‘무안 오감 삼백리 길’ 조성 계획도 제시됐다.
무안 오감 삼백리 길은 무안 종단 산악길, 홀통해안 둘레길, 강·산·해 연결길 등 5개 노선 130km 규모로 계획됐다. 영산강과 승달산, 톱머리를 잇는 강·산·해 연결길 22km와 승달산 종단길 28km 등 자연경관을 따라 걷는 코스가 포함됐다.
읍면별 테마형 보행 코스도 구축한다. 무안 행복거리와 청계 누리길, 해제 바다경관길 등을 포함해 41개 노선 341.8km 규모의 걷기 노선을 조성해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순환형 보행체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무안군은 황토웰니스파크와 남산 풍경누리길, 대죽도 야간경관 특화, 월선 아트 워커블 빌리지, 노을길 감성로드 등 9개 명소를 보행 네트워크와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걷기 프로그램 운영과 포토 스팟 조성, 스탬프 포인트 운영, 워커블 택배 연계 서비스, 관광자원 연계 등 활성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무안군 김산 군수는 “계획을 바탕으로 걷기 중심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할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2023년 워커블시티 무안을 선포한 뒤 산책로 걷기와 남악 틈틈이 대회, 워커블 삼향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삼향 대불선 숲길과 일로 건강생활도로 등 보행 인프라 확충도 추진해 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