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재생 본격화⋯ 20억 원 투입해 데크·포토존·무장애 시설 정비

스마트 태양광 LED 안내판 설치, 야간 조명·미디어아트로 콘텐츠 확충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13일(금) 09:27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전경
전라남도 완도군이 군 대표 관광지인 신지 명사십리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전라남도 주관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가 2007년 11월 관광진흥지구로 승인된 뒤 시설 노후화가 진행돼 정비와 콘텐츠 도입이 필요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한다.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 주 출입구 인근에 바다 조망 데크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노후 옹벽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제1주차장 앞 관광 안내판을 포함해 3곳에 스마트 태양광 LED 종합 안내판을 설치해 주야간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도 추진한다. 무장애 편의시설 안내 표지판과 점자 안내판, 점자블록, 출입구 경사로 등을 정비해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콘텐츠도 개발해 해양치유 관광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센터 외벽과 데크 로드에 야간 조명과 미디어아트 요소를 도입하는 등 야간 관광 콘텐츠도 확충해 볼거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사업을 전남형 지역 성장 사업인 힐링해 프로젝트와 연계해 신지 명사십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자연과 치유, 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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