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 680억 투입한 혁신도시 문화·체육·교육 거점

수영장·체육관은 내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범 무료 운영
개관 기념 ‘나현’ 설치미술전은 다음달 26일까지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13일(금) 09:46
개관식 행사에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하고 복합 거점 운영에 들어갔다.

나주시는 오늘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나주시 윤병태 시장과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관계자, 이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나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과 기념사,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체육·교육 거점 개관을 기념했다.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68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재원은 국비 190억 원과 전라남도 50억 원, 광주광역시 50억 원, 시비 390억 원이다. 나주시는 전국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면적 4475㎡, 연면적 2만 1091㎡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과 세미나실, 청년창업공간,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청춘놀이터 등 문화·체육·교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을 갖췄다.

전시실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나현 작가 설치미술 특별전을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한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은 내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범 무료 운영을 실시해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식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과 청소년문화센터, 청춘놀이터 등 시설도 준비를 마치는 대로 순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주시는 센터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체육, 교육을 함께 즐기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해 지역 공동체 소통과 활력을 이끄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센터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문화·체육·교육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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