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어선어업 선진화 추진⋯ 16개 사업 516억 원 투입, 감척·안전·규제개선 강화 감척 183억, 기반시설 197억… 보험 지원 94억으로 안전망 확대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3월 16일(월)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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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감소 등 변화하는 어업 여건에 대응하고 어선어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6개 사업에 총 51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어업 구조 혁신과 함께 현장 안전 기반을 강화하고 어업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어선어업 구조개혁 핵심 사업으로 연근해어선 감척을 추진한다. 183억 원을 투입해 과잉 어선을 줄이고 수산자원 회복을 유도해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어업규제 완화도 함께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조업 여건을 고려해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합리적인 규제 개선으로 경영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안전 기반시설 확충에는 197억 원을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인양기 설치와 승하선 안전 확보를 위한 부잔교 확충으로 현장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어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그물 인양기 등 노동력 절감 장비 보급과 자동급유기 보급 확대도 추진한다. 관련 예산은 12억 원이다.
어업인 안전망 강화에는 94억 원을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어선원 재해보험과 어선재해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어업인 안전보험으로 보호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어선원 재해보험 지원 대상을 지난해부터 3톤 이상 어선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어장 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보호 정책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30억 원을 들여 해파리와 불가사리 등 유해생물 구제를 이어가고, 어구 보증금제 운영으로 폐어구 회수 체계를 강화해 어업 피해를 줄이고 깨끗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친환경수산과 전창우 과장은 “어업 구조개혁과 규제 개선, 어업인 안전 강화, 수산자원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정책”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