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백금포 문화곳간 1933 개방⋯ 오는 23일부터 상시 운영, 카페·미디어아트 복합공간

주민 참여 프로그램·워케이션 공간 마련, 관광 굿즈·농특산물도 판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18일(수) 09:57
백금포 문화곳간 준공식 사진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역 문화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백금포 문화곳간 1933’을 상시 개방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강진군은 시설을 오는 23일부터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백금포 문화곳간 1933은 군동면 백금포길 28 일원에 조성됐으며 연면적 663㎡ 규모다. 내부는 카페와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A존과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인 B존으로 나뉜다.

A존은 관광객과 주민이 머무를 수 있는 카페와 휴게공간으로 운영한다. 강진군은 청자와 관광 기념품 등 관광 굿즈를 판매하고 관광지도와 추천 코스 안내 등 관광정보 제공 거점 역할도 맡긴다고 밝혔다. 지역 농특산물 소규모 판매와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주민 참여형 공간 운영도 추진한다.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은 음악회와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독서공간도 마련해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이용하도록 했다.

워케이션 공간도 조성했다. 공유오피스 형태의 업무 공간과 소규모 회의, 세미나가 가능한 시설을 갖춰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B존에서는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운영한다. 강진오솔길과 강진만찬, 황금들녘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로 몰입형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진군은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강진 관광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이 기사는 이슈전남광주 홈페이지(issuegj.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issuegj.co.kr/article.php?aid=3633733148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9일 22: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