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서구, 가로수 관리 매뉴얼 시행⋯ 자치구 첫 수립, 이식·제거 기준 체계화 대경목은 전문가 자문·주민 의견 반영, 훼손 시 원상회복 기준 마련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3월 18일(수) 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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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가로수 조성과 유지관리, 이식과 제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가로수 관리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행정 판단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가로수 처리 과정에서 존치 여부를 먼저 검토하고, 이식 가능성과 제거 필요성 순으로 판단하는 단계적 의사결정 체계를 도입했다. 이식 가능성과 제거 필요성에 대한 세부 기준도 마련해 개발사업과 도로 정비 과정에서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경목 가로수 처리 때는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반영해 의사결정을 신중하게 하도록 했다. 이식 수목 표찰 관리 제도를 도입해 이식 뒤 관리와 민원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서구는 배전선로 지장 가로수 가지치기 기준을 정비하고, 가로수 훼손 때 원상회복과 변상금 부과 기준을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 공원녹지과 이정경 과장은 “가로수는 도시 경관과 보행 환경을 지탱하는 중요한 생활 녹지”라며 “매뉴얼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가로수 관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