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 가산점 10% 확정

감점 없이 10% 적용… 악성 네거티브 불식
22일 예비후보 등록… 28일 개소식 본격 행보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20일(금) 18:01
화순군수 출마예정자 임지락 전남도의원[사진=임지락 의원]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경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사무처는 오늘 오전 화순군수 경선 가점·감점 적용 결과를 통보했고, 화순군수 출마예정자 임지락 전남도의원(화순1)은 감점 없이 가산점 10%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통보는 경선 초반 판세를 가를 변수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임 의원은 그동안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감점을 받을 것’이라는 악성 네거티브에 시달려 왔지만, 실제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감점은 없었고, 오히려 10% 가산점을 확보하면서 후보 경쟁력과 당내 입지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 의원은 이날 가산점 통보와 관련해 “가산점에 기대지 않고 더 많은 군민과 당원 동지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겠다”며 “군민들에게 도약하는 화순의 내일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산점 수치보다 민심과 당심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결과가 3자 구도로 전개되는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산점 10%는 단순 수치 이상의 상징성이 있다. 당의 공식 심사 과정에서 감점 사유가 없음을 확인받은 데다, 경쟁 구도 속에서 임 의원에게 유리한 동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 의원 측은 후속 일정도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 오는 22일 화순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충혼탑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조직 정비와 세 확장에 나서는 등 경선 운동을 본격화한다. 가산점 확정을 계기로 임 의원의 행보가 한층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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