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102개 섬에 1353억 투입해 정주·관광 기반 키운다 여수·완도·신안 등 10개 시군 대상 안전 인프라 확충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3월 23일(월) 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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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섬발전사업으로 여수시와 완도군, 신안군 등 10개 시군 102개 섬에 1353억 원을 투입해 안전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관광객 접근성을 개선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어업기반시설과 교통 여건 개선, 소득사업, 문화·복지시설 확충으로 나뉜다. 어업기반시설은 방파제 보강과 물양장 설치, 마을안길 개설 등이 포함된다. 교통 분야는 연륙·연도교와 도선 건조, 여객선 대합실 신축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또 어류·해조류 가공처럼 섬 특성을 반영한 소득사업과 주민 쉼터, 복지회관, 커뮤니티센터 등 문화·복지시설 조성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거문도 덕촌 특성화사업을 비롯해 무안 탄도 응급헬기 착륙장 조성, 여수 동도·삼산면 여객선 접안시설 정비, 고흥 연홍도 해안경관도로 정비, 신안 가거도 국토끝섬 트레킹길 정비 등이 포함됐다.
전라남도는 단순한 기반시설 설치를 넘어 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주민 체감형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박태건 섬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는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섬의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이라며 “현장 중심 정책과 시군 협력을 통해 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 제4차 섬종합발전사업 개발 대상 섬은 전국 371개 가운데 58%인 215개다. 개발 기간 사업비는 7262억 원으로 전국 1조4972억 원의 49%를 차지한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