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예비경선 후 민생행보 본격화… 양동시장서 상인 고충 청취

시장 상인·학부모 만나 현장 접촉 확대
“더 많은 시민 만나 직접 소통하겠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23일(월) 15:08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김영록 전남도지사[사진=김영록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예비경선 이후 첫 휴일인 지난 22일 광주 양동시장과 빛고을체육관을 잇달아 찾으며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혔다. 현장 민심을 직접 듣고 지지세 확산에 나선 행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손중호 양동시장연합회장 등 상인들은 광주천 복원·정화사업, 주차장과 냉난방, 아케이드 등 전통시장 현대화, 전통시장 복합쇼핑몰 조성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양동시장의 경우 광주천 복개를 철거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대표시장마다 상징성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대형 쇼핑몰, 거리상권이 함께 살 수 있는 협력사업 구상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청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도 제시했다. ‘우리 동네 상권 살리기 본부’ 창설과 지역화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반을 넓히고, 경제적 약자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국기원 승단·승품 심사장을 찾아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현장 의견을 들었다. 시장 상인에 이어 학부모와 체육계 관계자까지 접촉 범위를 넓히며 생활밀착형 행보를 이어간 셈이다.

김 예비후보는 “직능단체를 포함해 가능한 한 많은 시민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라며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민생을 더 가까이서 보듬는 전남광주특별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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