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AI 자소서 점검·자격증 자동연계 도입 블라인드 채용 기준 위반 사전 차단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3월 24일(화)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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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의 단순 실수를 줄이고 블라인드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한전은 오늘 공기업 최초로 ‘AI 자기소개서 자가 진단’과 ‘자격증 자동 연계’ 서비스를 채용 시스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AI 자기소개서 자가 진단은 지원자가 작성 단계에서 지역명, 학교명 등 블라인드 채용 기준 위반 요소를 직접 확인하도록 한 기능이다.
기존에는 금지어 진단 결과를 면접관 참고용으로만 활용했지만, 앞으로는 지원자가 사전에 확인하고 바로 수정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사소한 표현 실수로 서류 전형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자격증 자동 반영 서비스도 눈에 띈다. 한전은 네이버와 협업해 지원자가 자격증 번호와 취득일을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본인 인증만으로 관련 정보를 불러오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2개 기관, 약 2700여 개 자격증 정보가 연계돼 오기재에 따른 결격 가능성도 크게 낮췄다.
이 서비스는 2026년 상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 채용부터 본격 적용된다. 이번 채용 지원서는 3월 27일 오전 11시까지 한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한전은 “AI 기술로 지원자의 단순 실수를 예방하고 채용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사용자 중심 채용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