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가족친화 인증 지원으로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넓힌다

오는 26일부터 무료 컨설팅 참여 기업·기관 모집
지난해 20곳 지원해 16곳 인증, 현장진단부터 심사 대응까지 맞춤 지원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25일(수) 09:49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포스터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기업 내 가족친화경영 확산과 가족친화인증 획득 지원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오는 26일부터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과 가족친화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참여 기업·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핵심 경영전략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는 대표적인 정부 인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가족친화인증 심사 경험을 갖춘 공인노무사와 경영지도사 등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 진행한다. 기업별 현황을 진단한 뒤 가족친화제도 도입과 개선, 인증 심사 준비, 서류 작성, 현장 인터뷰 대응 등 인증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기업·기관당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기업과 기관이다. 50인 이하 중소사업장과 2026년도 가족친화인증 신규·유효기간 연장·재인증 신청 기업·기관, 전년도 인증 신청 뒤 탈락한 기업·기관 등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가능하다. 광주시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해 모두 20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16곳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양보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인증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지표”라며 “지역 기업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시키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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