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축제주간 띄우는 전남도

이전공공기관과 페스티벌 활성화·정주여건 개선 논의
9월 행사 앞두고 프로그램 통합 운영, 참여 확대 추진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3월 27일(금) 09:05
빛가람페스티벌 킥오프 회의
전라남도가 ‘2026 빛가람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6일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이전공공기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9월 열리는 빛가람 페스티벌 활성화 방향과 개선 방안,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축제의 핵심 변화로 ‘축제 주간’ 도입을 제시했다. 그동안 일회성 행사로 진행된 한계를 보완하고 도시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 기간과 공간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특히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축제 기간에 맞춰 통합 운영해 콘텐츠 다양화와 이전공공기관 참여 확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축제 주간 전환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임직원·가족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기관별 특성을 살린 체험부스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빛가람동에 문을 연 신규 복합시설 2곳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현황과 이용 방법 안내도 진행됐다. 꿈자람센터와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주민의 문화·여가 수요를 해소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둔 임직원의 정착을 지원하는 정주여건 개선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김성훈 혁신도시지원단장은 ‘빛가람혁신도시의 주인공인 16개 이전공공기관과 머리를 맞댄 이번 회의가 축제의 성공은 물론 혁신도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빛가람혁신도시가 단순히 사는 곳이 아닌 살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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