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봄 관광 총력전⋯숙박 할인에 축제·미식 더한다 4~5월 체류형 관광 활성화 나서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02일(목) 10:12 |
|
광주시는 최근 지역 먹거리인 ‘호박인절미’가 주목받고 정부의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본격화한 흐름에 맞춰 광주 방문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숙박과 식음료, 레저를 연계한 소비를 유도해 머무는 관광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숙박·미식 할인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숙박 할인 페스타’에 맞춰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7개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는 숙박 할인쿠폰이 선착순 발급된다.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연박할수록 할인 폭이 커진다. 무등산권 관광상품 ‘무등포레스트’는 여기어때를 통해 숙박과 레저 이용권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동구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광주아트패스’를 통해 식음료와 숙박 할인 혜택을 운영하고 남구 양림동과 사직동 일대에서는 인증사진과 후기 참여 관광객에게 제휴업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5월 중 광주송정역과 수도권 주요 거점에 ‘호박인절미’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앞세운 팝업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지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보상금 확대도 함께 추진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동시에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광주 전역 봄 축제 본격화
봄 시즌 광주 곳곳에서는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양동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양동통맥축제’가 열리고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는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이 진행된다. 다음달 2일과 3일, 5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어린이 가족문화축제 ‘하우펀’이 열리며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는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제46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2026 광주식품대전’과 ‘2026 광주 주류관광페스타’가 함께 열려 미식과 체험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새 관광 명소도 가세
새 관광 거점 조성도 이어진다.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은 5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고 충장로 ‘홍콩골목’과 ‘서창 감성조망대’도 도심 관광의 새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봄 시즌에 맞춰 숙박부터 먹거리까지 광주의 모든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