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명소 버스킹⋯이달 4일 개막

꽃강길·남산공원서 10월까지 진행
분수 쇼 연계한 야간 공연 콘텐츠 강화

김선호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03일(금) 08:56
2026년 화순 명소 버스킹 홍보물
화순군이 봄을 맞아 지역 주요 관광명소에서 ‘2026 화순 명소 버스킹’ 공연을 이달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이달 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에서 오후 7시 20분 공연이 열린다. 일요일에는 남산공원 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약 40분간 무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우천과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특히 꽃강길 음악분수와 연계한 공연은 일몰 시간대에 맞춰 분수 쇼와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야간 관광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공연 장르도 폭넓게 구성했다. 통기타 가수들의 포크송부터 클래식 앙상블, 어쿠스틱 밴드, 퓨전국악, 재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화순군 이정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화순의 주요 명소가 예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봄꽃과 공연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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