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 국화·신안 수선화 종자기반에 17억 7000만 원 투입

함평 스마트 육묘장 11억 6000만 원
신안 수선화 종자 생산기반 6억 1000만 원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03일(금) 09:46
종자·종묘 생산기반 구축-신안 선도 수선화 축제 전경
전라남도가 함평군 국화와 신안군 수선화의 우수 종자·종묘 생산기반 구축에 17억 7000만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올해 함평군 ‘스마트 국화 육묘장’ 조성에 11억 6000만 원, 신안군 ‘수선화 종자 생산기반 구축’에 6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원은 국비 8억 8500만 원과 지방비 8억 8500만 원으로 마련된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화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생산·보급 기반을 갖춰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해마다 4월 열리는 지도읍 선도 수선화 축제 등에 필요한 종자를 개발해 보급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전략작목 육성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 종자와 종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할 기반을 마련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라남도 정원진 식량원예과장은 ‘우수 종자·종묘 생산 기반구축 사업은 고품질 종자·종묘를 생산할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농가에서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우수 종자·종묘를 안정적으로 키우고 공급해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서 2024년 영광군 대파 육묘장, 2022년 해남군 고구마 우량 종순 생산기반 구축 등 지역 전략작목의 종자·종묘 생산기반 확충도 지속 지원해 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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