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옥과천 야간 경관 개선⋯체류형 관광 기반 넓힌다

LED 경관조명 설치로 수변 공간 새 단장
죽림천까지 확대 검토⋯야간 관광축 조성 구상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03일(금) 10:33
옥과천 야간 경관.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옥과천 일대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수변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야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더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단순한 조명 설치에 그치지 않고 하천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경관 연출에 중점을 뒀다. 산책로 일대에는 연분홍과 화이트 계열 조명을 활용해 벚나무 경관을 정비했고, 이를 통해 야간에도 밝고 안정적인 보행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경관조명 조성으로 주민들은 야간 시간대에도 수변 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방문객에게도 새로운 야간 관광 자원을 제공하면서 지역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이번 옥과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옥과 소재지 중심 하천인 죽림천에도 디자인 조명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죽림천은 주민 통행이 많은 생활권 하천으로, 경관 개선이 이뤄질 경우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군은 죽림천에 디자인 조명을 도입하면 옥과천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일대 야간 경관축을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재지 전반을 아우르는 야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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