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행주 “한 표가 화순의 봄 연다”⋯ ‘청렴·희망’ 지지 호소 손편지로 군민 진심 두드려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06일(월) 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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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5일 공개한 ‘4월의 손 편지’에서 “화순의 봄, 당신의 한 표로 피어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겨우내 추위를 견디고 돋아나는 새싹을 언급하며 멈춰선 듯한 화순에 새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 후보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4월의 봄이지만 우리 화순의 거리는 활기를 잃고 쓸쓸한 모습”이라며 지역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먼저 꺼냈다. 그러면서 “바다를 향해 유장하게 굽이치는 지석강처럼 화순의 심장은 다시 뛰어야 한다”며 “군민의 희망을 모아 화순의 새 역사를 민주주의로 다시 써 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렴을 앞세운 메시지도 분명히 했다. 문 후보는 “더러운 흙탕물 속에서 피어난 순백의 연꽃처럼 변치 않는 청렴함으로 화순을 지키겠다”며 투명하고 깨끗한 군정을 약속했다. 기득권과 낡은 정치의 관성을 넘어 군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군정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함께 담았다.
이번 편지에서 문 후보는 군민의 한 표를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변화를 여는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한 표를 “희망의 새벽을 깨우는 첫 햇살”에 비유하며 “그 간절함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 투표를 통해 청렴한 화순의 미래를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메시지는 직접적인 공세보다 서정적 어법과 상징을 앞세운 점이 눈에 띈다. 벚꽃과 새싹, 지석강과 연꽃 같은 이미지를 통해 따뜻한 변화와 청렴한 화순이라는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부드럽지만 선명하게 전달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문 후보는 편지 말미에서 “화순의 봄은 당신의 한 표로 피어난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경선 국면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감성적 호소와 청렴 이미지를 결합한 이번 메시지가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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