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 말차 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수요 확대 맞춰 발전 전략 논의
연구개발·현장 연계 방안 마련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06일(월) 09:54
말차 경쟁력 제고 심포지엄 기념 단체 사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말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차산업 발전 전략을 찾기 위해 말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 차산업연구소에서 ‘전남 말차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심포지엄’을 열고 말차 산업의 생산·유통·가공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 재배농가와 관련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말차는 건강과 웰빙 트렌드 확산 속에 기능성과 프리미엄 식재료로 주목받으며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카페와 디저트 산업을 중심으로 말차 음료와 베이커리, 기능성 식품 등 활용 범위도 넓어지는 추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차 산지의 말차 생산·유통 현황, 말차 활용 가공제품 현황과 전망, 고품질 말차 원료 생산과 품질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전남 말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나온 의견과 정책 제안을 앞으로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에 반영해 전남 말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말차는 단순한 전통 차를 넘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이라며 ‘전남 차산업이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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