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모기·진드기 집중 방역 돌입

이달부터 10월까지 21개 동 순회 소독
감염병 매개체 서식 취약지역 집중 관리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07일(화) 09:28
광산구 하천 주변 집중 방역소독 사진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집중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광산구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모기와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매개체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 날벌레처럼 감염병 매개체로 보기 어려운 해충은 방역 대상에서 제외한다.

광산구는 14개 전문 민간업체를 선정해 21개 동 전역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소독할 계획이다. 감염병 매개체 서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한다.

광산구보건소는 별도 인력을 투입해 취약지역을 집중 소독하고 감염병 매개체 확산 여부를 감시하는 등 촘촘한 방역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세부 방역 계획을 구 누리집에 공개하고 각 동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접수되는 관련 민원과 시민 불편 사항에도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관계자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와 진드기 발생 요인을 줄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며 ‘빈틈없는 방역이 이뤄지도록 주민들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와 모기 서식지 없애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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