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상반기 사료구매 융자 1200억 원 지원 금리 1.8%·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07일(화)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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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에 따라 사료 원료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지자 축산농가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입이나 기존 외상금 상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금리 1.8%에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나 등록을 마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 한도는 소와 돼지, 닭, 오리는 최대 6억 원이며 그 외 가축은 최대 9000만 원이다. 지원 규모는 사육 마릿수에 따라 결정된다. 암소비육지원사업과 모돈이력제 등 정부 정책 참여농가는 최대 9억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오는 6월 17일까지 대출 실행을 마쳐야 한다.
전라남도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매년 사료구매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1480억 원, 지난해에는 1180억 원을 지원했다.
또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별도 예산을 편성해 지난 2023년부터 사료구매자금 대출을 마친 농가에 대출 이자의 1%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023년 24억 원, 2024년 14억 원, 지난해 15억 원이었으며 올해도 12억 원을 확보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라남도 김성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이 농가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