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소년수련관 ‘DO드림’⋯도예체험으로 진로 탐색

전통 공예 직접 빚으며 성취감
도예가 특강으로 직업 이해 넓혀

김선호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08일(수) 08:53
물레 체험하는 모습
화순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DO드림’이 지난 4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예체험과 직업 멘토 특강을 진행해 전통 공예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도자기 제작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도예가의 직업 세계까지 함께 이해하도록 꾸린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도예가와 함께 물레 체험과 손성형 기법으로 자신만의 밥그릇을 만들며 도자기 제작 과정을 익혔다. 직접 흙을 만지고 형태를 완성하는 과정을 거치며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도 함께 키웠다.

특히 고려청자 전수자인 손〇진 도예가가 진로 멘토 특강에 나서 도예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대를 잇는 장인정신, 직업의 특성, 공예 분야의 미래 전망 등을 소개했다. 청소년들은 전통 공예의 가치와 함께 공예 분야 진로 가능성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청소년은 ‘직접 만든 밥그릇이라 더욱 뜻깊었고 도예가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화순군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도예체험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정서적 안정, 창의성 향상에 도움이 된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과 전통문화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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