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찾아가는 평생학습 본격 운영

10명 이내 팀 꾸리면 강사 방문
취업·자격증·AI 교육까지 지원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08일(수) 08:59
전남 평생교육 보성군 문덕종합생활관 라탄공예 모습
전라남도가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배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배달강좌 프로그램인 ‘2026년 전남형 평생학습’을 본격 운영한다.

전남형 평생학습은 도민이 10명 이내 팀을 꾸려 원하는 장소와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교육시설이 멀어 참여가 쉽지 않았던 농어촌 지역 주민도 집이나 마을회관 등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는 강좌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강좌는 자격증 취득 등 취업과 창업을 돕는 직업교육, 건강·취미·인문학 등 생활교육, AI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된다. 경력단절 도민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는 교육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124개 강좌에 1868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47명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 또 30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교육 만족도는 95.44%를 기록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1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의를 거쳐 131개 강좌, 1750명 지원을 확정했다. 이어 3월 2차 신청을 받아 모두 155개 강좌, 2064명 지원을 최종 확정했다.

강석운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까지 배움을 전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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