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C 대나무정원서 지역 예비예술가전⋯광주예술중·고 93점 선보인다 정규 교육과정 창작물 순차 전시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08일(수) 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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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와의 상생을 위해 예비예술가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신진 작가와 원로 예술가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 예술 지원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ACC는 지난해 광주예술고 한국화과 학생들의 작품 50여 점을 대나무정원에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광주예술중학교까지 대상을 넓혔다.
전시는 ACC와 광주예술중·고등학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이뤄진 미술 전공 학생들의 창작 결과물 93점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 문화예술계를 이끌 학생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예술가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함께 응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광주예술중학교 미술과 전시는 ‘개성: 이름 없는 색들이 모여’를 주제로 펼쳐진다. 학생 각자가 지닌 감각을 예술적 시선으로 풀어낸 회화 29점과 입체작품 11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이어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과·미술과 전시는 ‘도약: 한 걸음 너머로’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 디자인, 만화 등 분야에서 학생들의 탐구 과정과 확장된 표현 방식을 담은 작품 53점이 전시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전시는 예비예술가라는 이름 아래 완성된 결과물보다 만들어지는 과정에 주목한다’며 ‘지역의 젊은 예술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CC는 올해 하반기인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대나무정원에서 호남권 대학 문화예술 관련 학과 졸업예정 학생들을 위한 ‘ACC-지역 예비예술가 발굴전Ⅱ’도 이어갈 계획이다. 전시에 참여할 3개 학과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