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광양, 글로벌 경제도시 전환”⋯광양항·산업·청년 묶었다 항만·산업·스포츠·청년 4대 전략 정희영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08일(수) 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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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이날 광양 발전 구상으로 항만, 산업, 스포츠, 청년을 축으로 한 4대 전략을 제시하며 산업도시를 넘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성장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양이 산업과 물류 기반을 갖추고 있고 젊은 인구 구조까지 함께 지닌 성장형 도시라고 진단했다. 광양은 인구 약 15만 5000명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순유입과 출생 증가가 함께 나타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지역내총생산은 약 11조 5739억 원으로 제조업과 운수·창고업이 핵심 산업을 이루고 있고 평균연령도 43.9세로 전남 평균보다 낮다.
민 의원은 먼저 광양항을 동북아 공급망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북극항로 활성화에 대비해 자동화 스마트항만을 구축하고 LNG 벙커링 허브 조성, 해운·물류 인력 양성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또 광양항과 율촌산단을 잇는 도로를 단축해 물류 효율을 높이겠다고 했다.
산업 부문에서는 철강 중심 구조를 수소, 이차전지, AI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수소환원제철 도입과 전기로 공장 기반 확보, 광양·여수산단 간 수소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배터리 재활용 중심의 순환경제 생태계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과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디지털 전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도시 기능 확장 방안도 내놨다. 광양만권에 복합 아레나를 조성해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체류형 소비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확대와 창업 생태계 구축, 주거와 문화가 결합된 정착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 유출을 막고 정착형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국회 민형배 의원은 ‘광양은 이미 준비된 도시’라며 ‘항만이 세계로 연결하고 산업이 성장하며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