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교 야간경관 바뀐다⋯6월 말까지 조명 전면 개선

노후 투광등 LED로 교체 착수
공사 기간 경관조명 운영 중지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08일(수) 11:04
목포대교 야경
목포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노후화한 목포대교 경관조명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관련 공사 관급자재 계약을 조달청을 통해 체결했고, 이달부터 노후 경관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은 오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탑과 접속교, 난간 등에 설치된 노후 투광등을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프로그래밍 기반 조명 연출 기법을 도입해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인 야간경관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목포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교량 구조안전성 검토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공사 과정의 안전관리 대책과 교통처리 계획을 마련해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 목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지난 8일부터 공사 완료 때까지 목포대교 경관조명 운영을 전면 중지했다.

시는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진행하는 등 교통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공사 구간을 지나는 차량에는 저속 운행 등 안전운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다양한 조명 연출이 가능해져 목포대교가 서해안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포대교 경관조명이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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