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봄철 해충 차단 총력⋯마을 일제 방역 돌입 하천·하수구 등 취약지 집중 소독 김선호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09일(목) 1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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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방역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대상지는 하천변과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등 방역 취약지다. 군은 해충이 번식하기 쉬운 지점을 중심으로 반복 소독을 실시해 여름철 해충 밀집을 사전에 줄일 계획이다. 특히 유충 단계에서 방제 효과를 높여 방역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이번 방역은 행정 주도의 일회성 소독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담양군보건소는 각 면 이장단과 주민이 참여하는 자율 방역 체계를 강화해 마을 실정에 맞는 촘촘한 소독망을 구축했다. 방역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정화조 주변과 하천 늪지, 골목길 등 사각지대는 주민들이 직접 장비를 갖추고 세밀하게 소독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교육과 간담회를 열고 휴대용 방역기 점검과 약품 지원도 마쳤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한 만큼 민·관 협력 방역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는 설명이다.
방역에 참여한 한 마을 이장은 ‘기온이 올라가며 해충 걱정이 시작되는 시기에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웃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석구석 꼼꼼히 소독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마을 실정을 잘 아는 이장님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방역 효과가 커지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집중 방역 기간 체계를 유지해 군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