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유소년 체육 넓힌다⋯참여 늘리고 인재 키운다

전라남도·전남도교육청 예산 투입해 4개 사업 추진
체험 캠프·영재 선발·동아리 축제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정희영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13일(월) 09:01
전남 유소년 체육활동
전라남도가 유소년 체육활동 참여를 넓히고 체육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소년 체육활동 참여 감소와 비만 증가에 대응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엘리트 체육으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라남도는 2억 3000만 원, 전라남도교육청은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체육영재 선발대회 등 4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초·중학생 9세부터 14세까지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사업을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시군 체육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전라남도는 유소년 체육활동 참여 확대와 체육영재 조기 발굴·육성, 기관 간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부터는 ‘스포츠클럽 수준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종목과 비인기 종목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화 선수단 육성에도 나선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스포츠 체험 캠프’를 운영해 올림픽 종목 체험과 진로 탐색, 체력 측정과 상담을 지원한다. 또 체육영재 선발대회를 통해 일반 학생 가운데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과학적 체력 측정과 적성검사를 바탕으로 적합한 종목을 제시해 학교 운동부와 연계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학생 동아리 생활체육 대축제’를 열어 학생 참여 중심의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우수 학생 시상도 함께 추진해 참여 동기를 높일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전라남도 관광체육국 최영주 국장은 ‘유소년기는 평생 체육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더 많은 학생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체육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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