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 포기 청년 다시 일으킨다⋯광주 남구 ‘도전 지원사업’ 본격 추진 최대 350만 원 수당 지급…동기 회복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15일(수) 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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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이달 초 “취업난과 심리적 위축으로 구직 의욕을 잃은 청년이 늘고 있다”며 “오는 다음달 중순부터 동기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앞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남구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3억 4794만 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가운데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이다. 또 보호 종료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도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구직 단념 기간과 개인 상황에 따라 5주, 15주, 25주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자는 1대 1 상담을 통해 상태를 진단받고 자신감 회복과 동기 부여 교육을 받는다. 이어 직업 체험과 직무 교육,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까지 단계별 지원이 이어진다.
남구는 참여 유도를 위해 수당도 지급한다. 프로그램 이수 여부와 취업 성과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만 18세부터 34세까지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만 35세부터 39세까지는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별도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78명이다.
남구 관계자는 “구직 단념 청년은 단순 취업 지원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심리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함께 지원해 청년들이 다시 노동시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