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 도서관 따라 걷는 북적북적 원정대 운영 스탬프 투어·식물 관찰·쿠킹 클래스·포토북 제작까지 연계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15일(수) 15:59 |
|
남구에 따르면 북적북적 원정대는 스탬프 투어와 식물 성장 관찰일지 작성, 쿠킹 클래스, 아카이브 북 제작까지 4단계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구립도서관 4곳 가운데 1곳을 출발지로 정한 뒤 작은도서관 4곳을 돌며 스탬프를 적립하게 된다. 도서관마다 서로 다른 임무와 이야기가 담겨 있어 투어 과정 자체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원정대 활동은 이후에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7월부터 투어 보상으로 받은 식물재배 키트를 활용해 성장 과정을 관찰일지에 기록하고, 8월에는 직접 기른 식물로 요리하는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다. 모든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그간의 발자취를 담은 포토북을 직접 제작하며, 완성본은 10월에 받게 된다. 참가자 간 활동 내용은 디지털 게시판인 패들렛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북적북적 원정대는 오는 30일까지 구립도서관별 30팀씩 모두 12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책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주민이라면 서둘러 신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북적북적 원정대와 별도로 이달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민들은 구립도서관 4곳 가운데 1곳에서 스탬프 투어 리플릿을 받은 뒤 공립 작은도서관 4곳을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식물재배 키트와 도서 대출 권수 상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7권이던 대출 가능 권수는 10권으로 늘어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책을 중심으로 사람과 공간, 이야기를 연결하면서 일상의 여행을 제안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천천히 걷고 읽고 머무는 경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