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속도 전담팀 회의 열고 2503곳 추가 조사 착수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15일(수) 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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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나온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하천·계곡 주변 불법 시설물 정비’에 맞춰 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정비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19일 1차 전담팀 회의를 연 데 이어 3월 말 1차 조사를 마쳤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하천·계곡 주변 불법 점용시설 정비를 위한 2차 전담팀 회의’를 열고 추가 조사와 현장점검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말 제공한 불법 의심시설 2503개소에 대한 추가 조사와 현장 확인을 본격화하고 정비 체계를 더 촘촘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진 부군수를 비롯해 재난안전과, 산림정원과, 건설과, 종합민원실 등 관계 부서와 16개 읍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차 전수조사 결과와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조사 결과에 대한 현장 확인과 후속 행정조치 방향을 논의했다.
조사 대상은 지방하천 25개소와 소하천 362개소를 비롯해 산림계곡, 공원지역, 농업용 구거, 세천 등 사각지대까지 포함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형식적인 조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질 조사와 후속 조치를 함께 진행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양국진 부군수는 ‘정부 차원에서 불법 시설물 정비와 제도 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고흥군도 불법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계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