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5·18묘지 참배로 첫 행보…“오월정신, 통합특별시 핵심 가치” 윤상원 열사 묘역 참배 뒤 통합 방향 밝혀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16일(목) 0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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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과 윤상원 열사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시도 통합 시대에는 오월정신과 대동정신이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의 취지에 맞게 대동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오월 영령들의 뜻을 담아내는 데 앞장서겠다”며 “5월 영령의 뜻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방명록에 ‘5·18 대동세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완성하겠습니다. 오월 영령의 뜻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현장에서는 통합특별시의 가치와 방향을 오월 정신에 두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윤상원 열사 묘역 참배 배경에 대해선 “윤상원 열사의 죽음이 오늘의 광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그 뜻을 가슴에 새기고 새 시대를 향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의 이날 참배는 후보 선출 뒤 첫 공개 일정으로, 이후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순천 등지에서 통합특별시 구상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일정은 전남·광주 통합 논의의 출발점을 5·18 정신과 시민 통합의 가치에 두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통합특별시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인 제도 설계와 권한 배분, 균형발전 방안 등은 앞으로 별도의 공론화와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