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큰그림 프로젝트’ 가동⋯이천만 관광객 시대 밑그림 그린다

관광·문화·스포츠 핵심 과제 점검
야간관광·체류형 콘텐츠 강화 논의
실행력 높여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16일(목) 11:23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 회의 모습
목포시가 이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핵심 과제를 다시 점검하며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관광과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목포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실효성 있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목포대학교 등 학계 전문가와 전남연구원 연구진, 체육·관광 분야 외부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분야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주요 과제로는 해상W쇼 고도화와 해상공연 콘텐츠 강화 등 K-관광 선도 콘텐츠 확충, 전남 예술의전당 건립과 예술인 창작 레지던시 구축을 통한 문화예술 기반 도시 조성, 국제·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와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해상무대와 관람석 개선을 연계한 야간관광 콘텐츠 고도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형 관광 전환,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한 관광객 유입 확대 등 분야 간 연계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머무는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 보다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목포시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은 “관광·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목포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TF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이자 K-관광을 선도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목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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