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역도팀, 전남체전 금메달 12개 쾌거⋯종합 2위 올라

선수 4명 전원 3관왕 휩쓸어
인상·용상·합계 모두 정상 차지
일본 국제대회 출전하며 상승세 잇는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16일(목) 13:22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전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민우 선수.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2개를 쓸어 담으며 역도 종목 강팀의 저력을 다시 입증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 ‘제65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12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동민(67kg급), 강민우(85kg급), 임정희(86kg급), 김이안(69kg급) 선수 4명 전원이 인상과 용상, 합계 1위를 휩쓸며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선수 1명당 금메달 3개씩, 모두 1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팀 성적을 이끌었다.

특히 임정희 선수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의 중심을 잡았고, 김동민·강민우·김이안 선수도 폭발적인 기량을 앞세워 완도 역도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대회 내내 안정된 경기력과 집중력을 보여주며 종목 종합 2위라는 성과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선수들은 상승세를 이어 국제 무대에도 도전한다. 오는 5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한·중·일 친선 국제대회에는 김동민 선수와 강민우 선수가 출전해 아시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서호철 감독은 “선수들 전원이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전국 대회와 국제 대회에서도 완도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넘어 더 큰 무대에 오르는 선수들을 군민과 함께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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